러시아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를 꼽았다.
카펠로는 10일(현지 시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우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수비"라면서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가 가장 유력한 팀"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카펠로는 "지난 시즌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는 크게 약화된 반면, 리오넬 메시-네이마르에 루이스 수아레스가 합류한 바르셀로나는 무서운 팀이 됐다"라면서도 "스페인 팀이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기엔 뮌헨과 첼시의 벽이 높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카펠로는 고국 이탈리아에 대해서는 "솔직히 말해서 세리에A는 전력 면에서 크게 처진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뮌헨은 AS로마-맨체스터시티-CSKA 모스크바와 함께 E조에 속해 이번 시즌 '죽음의 조'로 꼽힌다. 첼시는 샬케 04, NK 마리보르, 스포르팅 리스본과 함께 G조에 속해있다.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는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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