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이광종호가 14일 첫 발을 뗀다.
한국은 14일 오후 5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말레이시아전에 이어 2차전은 17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3차전은 21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라오스와 차례로 격돌한다. 각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한다.
아시안게임의 최종엔트리는 20명이다. 그 가운데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 3장을 활용할 수 없다. 이광종 감독은 김신욱 김승구(이상 울산) 박주호(마인츠)를 발탁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를 꺼내들지 않은 팀들도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이란 등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8명을 20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되는 등 나이 제한인 23세보다도 한참 어린 선수들이 주류를 이뤘다. 한국과 함께 우승을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이란도 비슷했다. 일본도 와일드카드 없이 국내 프로 및 대학에서 뛰는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이란도 역시 23세 이하 선수들로만 팀을 꾸렸다.
반면 난적인 이라크와 우즈베키스탄은 와일드카드를 모두 활용했다. 북한은 수비수 강국철(24)과 골키퍼 리명국(28) 등 2명의 와일드카드를 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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