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메인 데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1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데포가 EPL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초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FC토론토로 이적한 데포는 16경기에 나서 11골을 뽑는 번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그라니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 했던 라이언 넬슨 감독이 경질된 후 팀에 대한 애정이 급격히 식었다. 설상 가상으로 인대까지 다치며 향수병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일단 데포는 9월 복귀가 예정돼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팀 레이베케 토론토 회장은 "나는 개인적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미국 무대를 원치 않는다면 그를 보내야하는게 맞다"며 "내 생각에 여기서 뛰고 싶으면 최선을 다해야 하고 원치 않으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데포의 태도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데포는 올여름이적시장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의 관심을 받았다. 만약 데포가 EPL 컴백을 선언할 경우 중하위권 팀들을 중심으로 치열한 영입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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