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디에고 코스타(첼시)에 해트트릭을 얻어 맞으며 역전패를 했지만 선제골 과정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준 기성용은 웨일즈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스완지시티가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EPL 4라운드에서 첼시에 2대4로 대패했다. 9월 A매치 2연전을 치르고 돌아온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아내지 못했다. 기성용은 테리의 자책골이 나오는 과정에서 테일러의 측면 크로스를 돕는 날카로운 스루 패스를 찔러 줬다. 수비수 세 명을 제치는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킬패스가 자책골을 만들어내는데 일조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미드필드에서 수준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팀내 최고 평점은 4골을 허용한 골키퍼 파비안스키로 7점을 받았다. 그러나 웨일즈 언론은 기성용의 활약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웨일즈온라인은 기성용에게 팀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이어 웨일즈온란인은 '전반에 플레이는 완벽할정도로 뛰어났다. 후반에는 힘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좋은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기성용의 뒤를 이어 파비안스키와 윌리엄스, 테일러, 다이어, 라우틀리지가 7점으로 뒤를 이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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