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좋다. 본인도 출전 의지가 강하다."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야구 대표팀.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본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걱정이 주전 유격수 강정호(넥센 히어로즈)의 몸상태다. 강정호는 슬라이딩 도중 오른 엄지 손가락을 다쳐 지난달 30일 이후 전혀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만난 류중일 감독은 "정호가 가장 걱정이다. 실전은 LG전 한 경기 뿐인데 이 경기로 실전 감각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선수가 2~3일 정도를 쉬는 것은 괜찮지만 4~5일이 넘어버리면 확실히 경기 감각에 문제가 생긴다"라고 밝혔다.
때문에 류 감독은 LG전에 강정호를 5번-유격수로 선발출전 시켰다. 당초, 지명타자로 나선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류 감독은 "수비도 나간다"라고 선을 그었다. 당장 실전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
그렇다고 무리하게 강정호를 투입하는 것도 아니다. 생각보다 밸런스가 좋다고 한다. 대표팀 유지현 수비코치는 "정호가 경기를 앞두고 수비 훈련을 소화했는데, 송구도 잘 나가고 생각보다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면서 "떨어진 경기 감각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워낙 잘하는 선수이고,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유 코치는 "수비시에는 큰 문제가 없는데, 타격시 조금 아프다고 하더라. 하지만 본인이 워낙 강하게 출전 의지를 밝히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수비야 김상수(삼성 라이온즈)가 있다고 하지만 타선에서 강정호가 빠지면 정말 큰 전력 손실이다. 타율 3할6푼 38홈런 107타점을 기록하는 5번타자를 대체할 선수는 없다. 류 감독은 강정호의 타순에 대해 "경기 감각 때문에 6번에 배치하고, 김현수를 5번에 넣어볼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4번 박병호와 같은 팀에서 항상 붙어치는 강정호가 6번으로 가면 어색할 수 있어 5번을 확정지었다"라고 설명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고영욱, 이상민 대놓고 또 저격..“거짓말쟁이 너란 작자. 사람들이 바보 같냐” -
김주하, 유학 보낸 미모의 딸 공개 "16살인데 169cm, 다들 모델 시키라고" -
서동주 "데이트 폭력 당했다" 고백..표창원도 "욕이 아깝다" 분노('읽다') -
김주하 "가정폭력 전남편, 이혼 후 살림살이 다 가져가…숟가락도 없었다" -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훌쩍 큰 근황 -
'난임' 서동주, 피검 결과에 결국 눈물..."임테기 두 줄 떴는데" -
선우용여, 결국 '아들 편애' 논란 터졌다 "딸은 참견 심해 화내게 돼" -
'메소드연기' 이동휘 "이동휘役 연기?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
- 1.봄날 '국민 삐약이' 신유빈의 눈부신 미소! 中안방서 전 세계1위 주율링의 무패행진을 끊었다[WTT 충칭 챔피언스 단식]
- 2.'아직 1구도 안 던졌는데…' 롯데 한동희, 경기 시작 직전 긴급 교체 왜? 박승욱 투입 [부산현장]
- 3.'손호영 2안타 2타점 → 김민석 동점포' 야속한 하늘…2446명 부산팬 아쉬움 속 8회 강우콜드! 롯데-KT 6대6 무승부 [부산리뷰]
- 4."RYU, 전성기처럼 던져도 못 막을 것" 日, WBC 8강 류지현호 도미니카전 참패 예상
- 5."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우승 도전 위한 액땜? '타구 맞은' 이강철 감독 "멍이 들었더라" [부산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