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역전승으로 연패 사슬을 끊었다. 다저스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가 부진했지만 타선이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역전승했다.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가 없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대4로 역전승했다. 4연전 중 첫 경기를 잡았다. 87승66패.
다저스는 그레인키의 직구 제구가 맘대로 안되면서 경기 초반 끌려갔다. 그레인키는 1회 2실점했다. 다저스가 5회 AJ 엘리스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그레인키는 5회 수비에서 다시 2실점했다.
다저스 타선은 경기 초반 부진했다. 컵스 선발 와다 스요시의 구위에 눌렸다. 와다는 5이닝 1실점하고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다. 하지만 불펜 투수들이 무너지면서 승리 요건을 날려버렸다.
다저스는 7회 경기를 뒤집었다. 컵스 세번째 투수 라미레스가 5실점으로 무너졌다. 안드레 이디어, 저스틴 터너, 디 고든, 야시엘 푸이그가 타점을 올렸다. 컵스는 2루수 로간 와킨스의 실책까지 겹치면서 대량 실점,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다저스는 9회 추가점을 뽑았다. 컵스는 3연승에서 멈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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