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2라운드(8강)에서 대만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에선 3,4위전 없이 준결승 패자 두 팀 모두 동메달을 획득한다. 이로써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부터 9회 연속 아시안게임 단체전 메달을 확보했다.
1994년 히로사마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정상에 오른 한국 여자 대표팀은 이후 2개 대회에서 은메달,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선 동메달에 그친 바 있다.
1라운드(16강)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여자 단식의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타이쯔잉을 2대0(21-16, 21-13)으로 제압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진 복식에서 세계랭킹 6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장예나(김천시헝)가 정원싱-라이자원을 2대0(21-13, 21-19)으로 제압했다.
3번째 단식에서는 배연주(KGC인삼공사)가 바이샤오마를 2대0(21-8, 21-18)로 꺾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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