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첫 승을 신고한 볼턴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볼턴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몰리니우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8라운드 울버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전반 42분 노우하 딕코에서 결승골을 허용했다. 볼턴은 사흘 전인 17일 로더햄 유나이티드를 3대2로 꺾고 2무4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하지만 또 다시 패전의 멍에를 안으며 1승2무5패를 기록,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로더햄 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출전한 이청용은 선발 진용에 재가세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동점골을 넣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끝내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이청용은 로더햄 유나이티드 전까지 정규리그에서 6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13일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6라운드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의 A매치 2연전에 출격한 후 10일 영국으로 돌아갔다. 강행군이었다. 로더햄전에서 처음으로 벤치에서 시작했고, 팀의 첫 승에 일조했다.
그러나 울버햄턴전에서 선발로 복귀했지만 패전을 막지 못했다. 볼턴은 25일 리그컵에서 첼시와 맞닥뜨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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