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바이링배 첫 우승이 또 무산됐다.
21일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에서 벌어진 제2회 바이링배 세계바둑오픈전 준결승 3번기에서 안국현 5단이 중국의 추쥔 9단에게 208수 만에 흑 불계패하며 종합전적 1승 2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안국현 5단은 18일 열린 준결승 3번기 1국에서 281수 만에 흑 5집반승을 거두며 앞서갔지만 20일 2국에서 불계패한 데 이어 3국마저 패하며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의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
안국현 5단과 함께 4강에 올랐던 국내랭킹 1위 박정환 9단도 중국의 커제 4단에게 0-2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지난 7월 열린 16강전에서 5명을 8강에 진출시키며 대회 첫우승에 청신호를 밝혔지만 8강전에서 김지석·최철한 9단이 패하는 등 중국에 1승 2패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도 전패에 그쳐 1회에 이어 2회 대회 역시 중국에 우승을 넘겨주고 말았다.
5번기로 열릴 예정인 결승 5번기 일정은 미정이다.
국제위기연맹(IGF)과 구이저우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국위기협회와 구이저우성 체육국이 주관하는 제2회 바이링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우승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원), 준우승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원)이다.
1회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저우루이양 5단(당시)이 천야오예 9단에게 3-0으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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