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공이 느려서일까. 한국 대표팀의 4번타자 박병호가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
태국과의 조별예선 첫 경기가 열린 22일 인천 문학구장. 한국은 1회부터 화끈하게 8득점하며 한 수 위의 전력을 과시했다.
선두타자 민병헌의 좌전안타와 2루 도루, 손아섭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무사 1,2루서 김현수의 1타점 2루타가 터져 선취점이 나왔다. 계속된 무사 2,3루. 박병호는 상대 선발 시하맛 위싸룻에게 6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첫 아웃카운트였다.
105㎞짜리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에서 뚝 떨어졌다. 너무나 느린 공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허공을 갈랐다. 확실히 대표팀 타자들은 느린 공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 그중에서도 홈런타자 박병호는 삼진이라는 굴욕 아닌 굴욕을 맛봤다.
7-0으로 크게 앞선 2사 만루, 타자일순해 박병호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박병호는 바뀐 투수 칸잔나비숫 카몰판의 6구째 공을 잡아당겼으나 3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하지만 태국 3루수 클락 알렉산더의 글러브를 맞고 공이 튀어 나가면서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두 타석에서 2타수 무안타 1삼진. 4번타자 박병호에겐 아쉬운 1회였다.
인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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