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의 에이스 김광현이 2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광현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조별예선 B조 첫 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유원상에게 넘겼다.
여섯 타자를 상대하면서 1루를 단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1회초를 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막은 김광현은 2회에도 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나머지 두 번은 2루수 앞 땅볼이었다.
어차피 컨디션 점검 차원의 등판이었다. 김광현도 전력피칭을 하지 않았다. 한 수 아래의 태국 타자들에게 140㎞대 초반의 직구로도 삼진이 나왔다.
김광현은 당초 50개 가량의 공을 던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류중일 감독은 다른 투수들의 컨디션 점검을 위해 김광현을 조기강판시켰다. 김광현은 불펜으로 가 나머지 투구수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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