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과자 160개로 30분 만에 도하 성공...제과업체 긴장
대학생들이 질소 충전된 과자 봉지를 묶어 만든 과자 뗏목으로 한강 건너기에 도전했다.
최근 유튜브에는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서비스'라는 제목의 55초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대학생들이 과자 60봉지를 이어 붙여 만든 뗏목을 타고 분수대의 얕은 물을 건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학생들이 양팔로 물을 젓는 가운데 국산 과자 60개를 엮어 만든 뗏목은 가라앉지 않고 앞으로 나가고 있다.
이번 과자 뗏목은 세 대학생의 문제제기에서 시작됐다. 세 사람은 "국산 과자 봉지 속에 과자는 적고 질소만 가득한 과대 포장 문제를 '과자 뗏목'을 통해 알리겠다는 취지로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8일 오후 4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국산 봉지과자 160여개를 테이프 등으로 이어 붙여 만든 뗏목을 타고 한강을 건너며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한 대학생 유 씨는 한 매체를 통해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준비를 할수록 의미가 큰 이벤트가 됐다"면서 "국내 업체들의 과대포장 관행에 대한 해학적 비판도 있지만, 소비자 중심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국내 업체들에게 전하자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도하에 사용된 과자를 보육원에 기증할 계획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소식에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진짜 과대포장 심한 것 같네요",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안에 과자는 거의 없다는 거죠?",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이 렇게 심할 줄은 몰랐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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