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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의 M2M 사업은 2012년 도입기를 지나 2013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시작했다. 국내 1위 보안업체와 경기버스에 M2M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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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유선으로 연결됐던 보안단말에 M2M 모듈을 적용함으로써 유선망 설치·운용에 따른 비용절감과 망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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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은 같은해 12월부터 경기버스에도 M2M 단말기인 라우터(PR-L300S)를 공급하며 BIS(Bus Information System) 사업을 추진해왔다. 팬택의 BIS 서비스를 활용하면 버스 운행의 실시간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경기버스의 'G버스 TV'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어 기존에 없던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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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든 사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환경이 현실화되면서 M2M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팬택은 품질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M2M 사업 영역을 넓히고 솔루션을 확보해 SI연계 사업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사업 성과도 윤곽이 나오고 있다. 팬택은 올해 말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단말기에 M2M 모뎀을 공급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단말기를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무게가 측정되고 정확한 요금 청구가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실시간 관리로 위생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팬택은 해외시장진출도 주목할 만 하다. 팬택은 올해 국내 6배 규모에 달하는 일본 M2M 시장에 진출한다. 현재 10여 곳의 일본 공급사와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간 공급 규모는 수십만여 대에 달한다.
팬택 관계자는 "M2M 산업의 선진 시장인 일본에서 선점 효과를 거둔 뒤 장기적으로는 북미와 유럽시장까지 진출해 전세계 M2M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