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8곳은 최종합격을 통보했지만 구직자가 입사를 거절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673개사를 대상으로 '최종 합격자가 입사 직전 포기한 적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82%가 '있다'라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견기업'(88.5%), '중소기업'(81.7%), '대기업'(75%)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입사 포기 의사를 어떻게 알리는지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60.1%(복수응답)가 '당일 출근 안 함'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문자'(37.3%), '전화'(36.1%), '이메일'(5.4%) 등의 순이었다.
입사 포기자들이 밝히는 포기사유 1위는 '다른 기업에 중복 합격해서'(36.2%, 복수응답)였다. 계속해서 '더 나은 조건의 기업에 취업하고 싶어서'(26.3%), '직무가 적성에 안 맞을 것 같아서'(19.6%), '연봉이 만족스럽지 않아서'(11.6%), '교통편 등 출근이 불편해서'(8.2%) 등의 이유를 들었다.
입사 포기자 발생 시 기업에서 대처 방식으로는 '해당직무의 채용을 다시 실시한다'가 69.4%로 가장 많았다. '차점자에게 연락해 채용한다'는 23.6%, '채용 포기 후 기존 직원이 업무를 분담한다'는 4.9%가 응답했다.
이들 기업의 최근 1년간 입사 포기자의 비율은 평균 31%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최종 합격자 10명 중 3명이 입사하지 않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기업이 입는 피해는 무엇일까?
'채용 재진행 등으로 비용 손해'(44.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채용관련 업무 과다 발생'(43.3%), '잦은 채용으로 기업 이미지 실추'(38.6%), '기존 직원의 업무량 증가'(32.2%), '기존 직원의 사기 저하'(28.8%) 등의 답변 순이었다.
이렇다 보니, 입사 포기자가 향후 재지원할 경우 어떻게 할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기업의 68.4%가 '무조건 탈락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92.1%의 기업에서 구직자 사이에서 채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채용문의 시 성심껏 답변'(75.6%, 복수응답), '연봉, 복지 등 근무조건 개선'(31.9%), '불합격자에게도 전형결과 통보'(22.4%), '열린채용 실시 등 자격조건 개선'(13.9%), '복지제도 등 기업관련 홍보마케팅 강화'(12.9%) 등의 방법이 있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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