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제18회 노인의 날을 맞아 1일(수)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100세 이상 어르신 35명에 대해 전국 지사별로 직접 자택을 방문하여 기념품 전달과 함께 장수인사와 담소를 나누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수급자 박모씨(101세, 1914년생)는 국민연금 가입자이던 둘째아들의 사망으로 2010년 9월부터 매달 27만원의 유족연금을 받으며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에 동대문중랑지사(지사장 이수형)는 박씨를 찾아뵙고 기념품 전달과 함께 축하 인사와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00세 이상 수급자 35명은 모두 유족연금 수급자로 월평균 21만3천원의 연금을 받고 있으며, 이 중 가장 오래 받고 있는 수급자는 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는 강모씨(1913년생)으로 1993년부터 현재 21년간 연금을 받고 있다.
아울러 8월말 현재 약 350만명 국민연금 수급자중 한 세대에 2명이상 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은 38만9천명이며, 월평균 29만7천원의 연금을 받고 있다.
충북 옥천군에 거주하는 수급자 주모씨(64세, 1950년생)님은 2012년 3월부터 매월 21만원씩 노령연금을 수급 중이다. 이듬해 특례노령연금 수급권자였던 어머니의 사망으로 2013년 2월부터 아버지 주모씨(101세, 1913년생)가 매달 13만원의 유족연금을 함께 받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평생월급인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후설계서비스, 국민연금 실버론 등 다양한 연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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