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 올스타 팀이 천주교 신부 올스타 팀과 야구를 한다.
'교황 방한 기념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신부님 & 연예인 올스타 야구축제가 9일 오후 2시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다.
조금은 생뚱 맞아 보이는 행사지만 이웃 사랑이란 좋은 취지 하에 기획됐다.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 소외받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교황의 가르침에 따라 국내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야구 축제를 열게 됐다. 신부와 연예인들의 애장품 경매 수익금과 무료 입장한 일반 관객들의 성금을 모금해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약 5000명의 다문화 가정을 포함, 천주교 인사, 국회의원, 프로야구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신부 올스타 팀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인천교구, 의정부교구, 광주교구 신부님 야구단 중 선발된다. 신부 올스타 팀에 맞설 연예인 팀은 이봉원을 필두로 오지호 김창렬 변기수 이종원 김수용 등으로 구성됐다. 12개팀 300여명 중 선별된 최강팀이다. 7회 경기로 진행될 이번 이벤트에는 유명가수, 어린이 치어리더 & 태권도 시범단 등이 참여해 2이닝 종료 시마다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MBC스포츠플러스가 중계할 예정이다. 지난 4년 간 5차례 연예인 야구대회를 주관한 한스타 미디어는 여러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 돕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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