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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챌린지에는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주춤하고 있는 대전과 폭풍 상승세의 수원FC가 주인공이다. '절대 1강'이었던 대전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늪에 빠졌다. 물론 대전의 1위 수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 대전과 2위 안산의 승점차는 15점에 달한다. 대전이 남은 7경기에서 승점 13점만 더하면 승격을 확정지을 수 있다. 여기에 안산은 최근 3무1패의 부진에 빠졌다. 문제는 상대팀들이 대전을 해볼만한 팀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대전이 무조건 이길 것'이라는 전제하에 4위 진입 싸움을 준비하고 있던 다른 팀들 입장에서는 셈법이 더욱 복잡해졌다. 수원FC는 중위권 구도를 뒤흔들었다. 수원FC는 9월에만 4승2무를 거뒀다. 무려 승점 14점을 더했다. 순위도 단숨에 4위로 끌어올렸다. 수원FC의 대약진에 안양, 광주, 대구 등이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수원FC의 돌풍은 한, 두차례 연승만 이어지면 언제든 리그 판도가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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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