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KT)가 제2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진종오는 8일 전남 나주의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02.6점을 기록, 200.3점을 쏜 소승섭(서산시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이날만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그는 앞서 단체전 금메달도 수확했다.
전날 50m 권총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도 독차지한 진종오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땄다.
결선 없이 본선 성적으로만 메달을 가리는 여자 일반부 50m 소총 3자세에서는 이윤채(우리은행)가 585점을 쏴 금메달을 땄다. 여고부 50m 소총 복사에 나선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김설아(봉림고)는 585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수영(유성여고)이 588점으로 김설아를 2위로 밀어내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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