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수트 외질(26·아스널)의 부상은 현실이었다.
외질이 무릎 부상으로 잠시 그라운드를 떠난다. 독일대표팀 합류 이후 무릎에 이상을 느낀 외질은 뮌헨으로 날아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검사를 받았다. 왼무릎 인대가 부분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축구협회는 9일(이하 한국시각) '외질은 10∼12주간 팀 전력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외질은 12일 폴란드, 15일 아일랜드와의 유로 2016 예선에 출전할 수 없다. 아스널의 경기는 물론 11월 열리는 지브롤터, 스페인과의 A매치에도 나설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소속팀에서 첼시와의 경기에 출전, 90분을 소화하고서 무릎 통증을 호소한 외질은 대표팀에 합류한 후 무릎의 상태를 알게 됐다.
독일대표팀은 비상이 걸렸다. '중원의 핵'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0·바이에른 뮌헨)가 이미 무릎 부상으로 전반기 아웃 판정을 받았다. 스트라이커 안드레 쉬얼레(첼시)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듯하다. 둘째 날 훈련에서 제외됐다. 쉬얼레는 팀 훈련 대신 개인 훈련을 소화하면서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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