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는 최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발목이 잡히면서 시즌을 마쳤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에서 1승3패로 지고 말았다. 다저스의 2014시즌은 완전히 끝났다. 다저스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지만 또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했다. 서부지구 우승에 만족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책임 소재를 따지지 않을 수 없다. 이미 미국 언론들은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의 거취가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콜레티 단장은 류현진(다저스)을 영입한 사람이다.
콜레티 단장은 조만간 스탠 캐스턴 사장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다저스에 남느냐 떠나느냐가 결정된다.
돈 매팅리 감독의 거취도 불확실하다. 그는 현재 달라질 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아직 구단과 내년 시즌을 같이 하자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 단장의 거취가 확정되는 게 우선이다.
이런 상황에서 매팅리 감독은 새로운 단장과 함께 일하게 된다면 "놀라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가 11일 전했다. 그는 콜레티 단장과 함께 더 일을 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
또 매팅리 감독은 이번 시즌을 실패로 보지 않았다. 긍정적인 발전이 있었다고 봤다. 그는 "포스트시즌은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즌 내내 끊이지 않았던 클럽하우스 내 불협화음에 대해 "그런 얘기와 시즌 내내 싸워야 했다. 융화에 대해 걱정할 필요없다. 9월에 이미 우리는 싸울 준비가 돼 있었다"고 말했다.
FA가 된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불투명하기 때문에 어떤 일도 가능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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