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디 마리아가 맨유 유니폼을 입기 전 프랑스 AS모나코행에 합의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한국시각) 프랑스 'Le 10 Sport'는 디 마리아는 브라질월드컵 이전 모나코 이적을 확정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이 신문은 변수는 이적료였다고 전했다.
디 마리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 6000만파운드(약 1013억원)였다. 디 마리아의 이적은 은밀하게 진행됐다. 이미 AS모나코행이 유력했기 때문이다. 사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디 마리아를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보내고 싶었다. 그러나 PSG는 FFP룰에 걸려 디 마리아를 영입할 수 없었다. 디 마리아는 예정대로 봄에 계약한 AS모나코로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브라질월드컵이 끝난 뒤 새 카드가 나왔다. 맨유였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도 사실 모험이었다. 그러나 급한 것은 맨유도 마찬가지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실속을, 맨유는 실리를 챙겼다. 결국 디 마리아도 잡지 못하고, 라다멜 팔카오도 내준 AS모나코만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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