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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독립리그는 일반적으로 시상식에서 주어지는 베스트 포워드, 디펜스, 골리 상은 물론 아이스하키 팬들이 좋아하는 기술 중 하나인 '체킹'으로 관중의 눈을 즐겁게 한 선수에게 주는 상과 독립리그 개막 후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에게 주는 상, 수비수 최다 포인트 상 등 아이스하키와 독립리그 취지에 맞는 여러 부문의 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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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아시아리그 하이원에 입단 후 주전 골리인 이노우에 미츠아키에 밀려 많은 기회를 잡지 못 했던 용현호는 이번 시즌 하이원을 떠나 독립리그에 자리 잡았고 안정적인 실력으로 타이탄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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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간 매 경기 홍보는 물론 경기 운영과 응원 등 독립리그 전반을 함께 도와준 대학생 스포츠 마케팅 팀인 '페이스오프' 또한 인턴십 수료를 기념하며 시상식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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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로 선정된 라일리 호건은 "한국에 와서 아이스하키를 다시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그리고 내 인생에 있어서 이렇게 의미가 깊은 아이스하키 남을 줄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같은 조에서 함께 뛰며 승리를 만들어준 브래드 터너, 패트릭에게 고맙고 내가 아이스하키를 할 수 있게 지원해준 모든 KIHL 운영진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독립리그 우양길 팀장은 "7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게 되어 시원섭섭하다"면서 "부족한 리그였지만 많은 스폰서와 선수, 운영진, 페이스오프까지 최선을 다한 독립리그 첫 시즌이라 후회는 없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 "무엇보다도 아이스하키가 간절했던 선수들이 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제니스 아이스링크에 많은 감사를 전한다"고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4년 한국독립아이스하키리그 시상식 결과
우승 - 타이탄스
최다포인트-라일리 호건(타이탄스)
최다골-강경훈(인빅투스 블레이저스) 패트릭 디난(타이탄스)
최다어시스트-라일리 호건(타이탄스)
수비수최다포인트-김민성(타이탄스)
최다 +/-- 패트릭 디난(타이탄스)
최고방어율-김영우(인빅투스 블레이저스)
최고기량발전상-김태호(인빅투스 블레이저스)
스틸오브맨(최고 체커)-강경훈(인빅투스 블레이저스)
최고리더상-이성근(인빅투스 블레이저스)
베스트 골리-용현호(타이탄스)
베스트 디펜스-고현빈(타이탄스)
베스트 포워드-강다니엘(웨이브즈)
MVP-라일리 호건(타이탄스)
대학생 마케팅 인턴쉽 수료-페이스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