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측이 또 편집 실수로 불거진 방송사고를 냈다.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12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번 '무한도전' 방송 도중 약 5초 동안 블랙 화면과 지난주 장면이 나갔고, 이어 3초가량 블랙 화면과 깨진 화면이 방송됐다"고 밝혔다.
이어 "또 방송 마지막 약 5분 동안 종합 편집을 끝내지 못한 편집본이 송출, 음향효과가 없는 상태로 방송됐다"며 "편집이 늦어지며 시간에 쫓겨 테이프를 여러 개로 분리, 송출하는 과정에서 테이프와 테이프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발생한 사고"라고 설명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보다 완성도 높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후반 작업에 욕심을 내다 오히려 시청자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렸다"며 "고개 숙여 거듭 사과드리며, 다시는 이러한 실수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11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한글특집'에서는 멤버들이 받아쓰기 시험에 임하던 도중 갑자기 화면이 흔들리고, 블랙 화면이 전파를 탔다.
또 순간적으로 멤버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지난주 '라디오스타' 특집 당시 정형돈의 모습이 다시 나오는 등의 방송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번 방송사고는 올해 두 번째 지난 6월에도 한 차례 방송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을 앞둔 멤버들의 단원 섭외&현지 적응 훈련 현장에서 응원단 신입 단원 후보자로 등장한 배우 손예진과 인사를 나눈 후 멤버들이 다른 신입 단원과 미팅을 할 당시 방송 화면이 일시적으로 검게 변하며 앞서 방송된 손예진을 환영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다시 나타났다. 2초 가량의 편집 사고 후 '무한도전'은 정상 방송됐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방송사고 올해만 벌써 두 번째네요", "무한도전 방송사고 왜 자꾸 나는걸까", "무한도전 방송사고 편집 욕심으로 물의를 빚네", "무한도전 방송사고 또? 확인 잘 좀 하셨으면", "무한도전 방송사고 이번엔 김태호 PD 곤장맞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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