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와의 A매치에 앞서 숙명여대와 서울대 여자동아리축구팀의 사전 경기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코스타리카전에 앞서 대학 여자동아리 축구팀끼리의 경기를 진행해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이와 같은 이벤트 경기를 기획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여자동아리축구팀의 오프닝 매치를 통해 대학내 여자 축구팀 창단을 장려하고, 선수가 아닌 일반 여성들도 축구를 즐기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숙명여대와 서울대 여자동아리 축구팀의 경기는 오후 5시 50분에 킥오프하며, 전후반 20분씩으로 진행된다. 2008년 창단된 숙명여대축구동아리 FC숙명은 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컵 여자대학클럽 축구리그'를 주최하고 있다. 2011 K리그컵 여자클럽축구대회 우승 등 여러 축구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2010년 창단된 서울대여자축구동아리 SNUW FC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대학스포츠동아리 축구대회 우승, 2014 여성가족부장관기 대학부 3위 등을 차지하며 꾸준히 활약해오고 있는 축구팀이다. 이날 경기에는 양교의 응원단이 각각 약 500명씩 자리해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며, 참가한 선수단에게는 대표팀 유니폼 레플리카가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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