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라질
삼바군단 에이스 네이마르(22, 바르셀로나)가 4골을 폭발시키며 일본을 초토화했다.
둥가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14일(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 스타디움서 열린 일본과의 친선경기서 네이마르의 원맨쇼에 힘입어 4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전반 16분 프리킥 찬스에서 골대를 맞히며 경기 감각을 조율한 네이마르는 18분 타르델리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를 제치고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득점 행진의 포문을 열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뒤 네이마르는 후반 3분 쿠티뉴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은 다음 32분 쿠티뉴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나온 것을 가볍게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네이마르는 4분 뒤 카카의 크로스를 받아 골대 왼쪽에서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원맨쇼를 마무리했다.
이날이 A매치 58경기째였던 네이마르는 4골 다득점으로 대표팀 40골째를 기록하며 39골의 베베토를 제치고 펠레(92경기 77골), 호나우두(98경기, 62골), 호마리우(70경기 55골), 지코(71경기 48골)에 이어 브라질 대표팀 득점 순위 5위에 올랐다.
지난 여름 브라질 월드컵에서 4위에 머물렀던 브라질은 둥가 부임 후 쾌조의 A매치 4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지난 10일 자마이카전에서 최근 6경기만에 첫 승을 거뒀지만 브라질전 참패로 다시 분위기가 꺾였다.
일본 브라질 <스포츠조선닷컴, 영상=http://youtu.be/zbnbRbJ08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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