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준비 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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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역전 우승 기회는 놓쳤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선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넥센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대6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선두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에서 LG 트윈스를 물리치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어 넥센은 정규시즌 최종 2위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는 3-6으로 뒤지던 5회초 박병호의 53호 동점 스리런 홈런과 강정호의 39호 결승 백투백 홈런이 터져 승리할 수 있었다.
염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 그동안 고생해준 선수단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최종전이 홈에서 열린다. 좋은 경기 내용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그리고 포스트시즌 준비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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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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