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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씩 남겨놓고 있는 삼성과 넥센은 이제 1.5게임차다. 삼성은 15일과 16일 홈인 대구에서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를 만난다. 넥센은 15일 롯데전에 이어 17일 SK 와이번스와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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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아시안게임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매직넘버를 3으로 줄일 때만해도 축포가 언제 터지느냐가 관심이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다른 팀들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삼성의 매직넘버는 줄지 않았다. 삼성은 6일 두산전을 시작으로 LG, 넥센, NC에 연달아 패했다. 11일에는 KIA에 패해 5연패에 빠졌다. 그동안 넥센은 승승장구했고, 둘의 게임차는 2로 좁혀졌다. 그러나 삼성은 다시 집중했다. 12일 KIA전서 8대4로 승리했고, 13일 한화에 22대1의 대승을 거두며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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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넥센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15일 롯데전은 승리 가능성이 있다. 4강에서 탈락한 롯데는 유망주를 기용하면서 승리보다 경험을 쌓는데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만약 넥센이 롯데전을 이기면 삼성이 16일에 경기를 끝내기 때문에 넥센은 삼성의 승패 여부를 본 뒤 17일 SK전에 총력전을 펼칠지를 결정할 수 있다. 만약 삼성이 2경기를 다 패하게 된다면 17일 SK전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가려진다. 만약 이때까지 LG와 SK의 4강 싸움이 결정되지 않는다면 두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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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