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마치 자신의 복귀전이 '엘 클라시코'라는게 기막힌 운명이라는 듯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아레스는 15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세상의 모든 일에 이유가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리그 19개 구단 가운데 복귀전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인 이유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아레스는 2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 출격할 예정이다. 오랜 기다림이었다. 수아레스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탈리아의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어 4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는 25일 종료된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가 바로 다음날 열려 수아레스의 복귀전도 함께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수아레스는 "징계 기간이 그렇게 맞아 떨어진 것도 반드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운명론을 굳게 믿었다.
한펴느 수아레스는 A매치 출전 징계가 완화돼 10월 A매치 사우디아라비아, 오만전에 출격했다. 오만전에서는 2골을 넣는활약을 펼쳤다. A매치 득점 덕분에 자신감도 생겼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꼭 성공하고 싶다. 타이틀을 따내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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