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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238일 만의 출격, 해외파 태극전사들도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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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무적이었지만, 훈련은 거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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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인 FC서울에서 땀을 흘렸고, 자체 연습경기에서도 출전했다. 박주영(알샤밥)이 부활을 꿈꾼다. 리그에서 238일 만의 출격을 노린다. 얄샤밥은 18일 오전 1시55분(이하 한국시각) 사우다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알힐랄과 정규리그 7라운드를 벌인다. '리야드 더비'다.

박주영이 중동 무대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은 높다. 팀의 주포 나예프 하자지가 15일 레바논과의 A매치에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다. 박주영에게는 기회다. 지난 6월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돼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그는 10일 입단식을 마쳤다. 4개월 만에 소속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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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샤밥은 박주영에 대한 기대가 높다. 훈련 때마다 홈페이지에 사진을 공개하며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왓포드 소속으로 2월 23일 잉글랜드 챔피언십 볼턴전 출전이 마지막이었다. 알힐랄에는 A매치를 마치고 돌아간 곽태휘가 중앙수비에 포진해 있다. 둘의 충돌 가능성도 눈길을 끈다.

소속팀에 복귀한 유럽파 태극전사들도 재시동을 건다. 독일 분데스리가 손흥민(레버쿠젠)이 먼저 문을 연다. 레버쿠젠은 18일 오후 10시30분 슈투트가르트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2일 벤피카를 상대로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골을 터트리며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4일 파더보른전에서 침묵한 그는 이날 정규리그 3호골에 도전한다. 6골 가운데 정규리그에서 터트린 득점은 2골(독일축구협회 포칼 1골·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골)이다. 그는 "한 달에 2번씩 유럽과 한국을 왔다갔다하는데 이럴 때일수록 체력을 보강하고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컨디션 조절이 득점포에 중요한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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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에서 부활한 이청용(볼턴)도 같은날 오후 11시 원정에서 버밍엄시티와 잉글랜드 챔피언십 12라운드를 치른다. 팀은 현재 1승2무8패로 최하위다. 선장이 바뀌었다. 더기 프리드먼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닐 레넌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레넌 감독은 셀틱 사령탑 시절 기성용 차두리와 함께했다. 그 인연을 이청용이 이어간다. 그는 "소속팀에서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실망스럽다. 팀 분위기도 좋지 않다"며 "시즌이 4분의 1정도 지났을 뿐이다. 충분히 반전의 가능성은 있다"고 강조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원정길에 오른다. 20일 0시 스토크시티와 격돌한다.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다. 그는 맨유와의 1라운드에서 '개막 축포'를 터트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최근 팀이 주춤하다. 3연승 후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이다. 반전이 필요하다. 붙박이 주전이 기성용의 역할은 팀에서도 중요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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