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서 매춘부들의 몸 곳곳에 폭력 조직 두목의 이름 문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보도에 따르면 최근 폴란드 경찰은 폴란드의 도시 그단스크에서 폭력 조직이 운영하는 불법 성매매 업소를 급습했고 그 과정에서 문신에 사용되는 잉크와 몸에 특정 이름을 문신으로 새긴 매춘부들을 발견했다.
이날 검거된 한 매춘부는 경찰에게 "조직 폭력의 두목 이름으로 문신하면 다른 이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춘부의 몸 측면에는 '레세크의 충직한 B***(매춘부 이름)'라는 단어가 발견됐고 다른 매춘부의 다리에도 '나는 나의 주인을 사랑한다. 나는 레세크의 소유물이다'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경찰은 4년간 조사를 벌인 끝에 총 70명의 소녀들을 구조하고 폭력 조직 두목인 세명의 형제 레세크 바라놉스키(26), 파블(34), 오렉(31)을 체포했다.
폭력 조직들은 경찰에게 "매춘부들은 '충성의 표시'로 자발적으로 문신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검찰 대변인 마리우쯔 마르시니아크는 "폭력 조직에서 이용했던 매춘부들은 성매매를 강요당했지만, 강제적으로 그들의 몸에 레세크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다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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