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과 달랐던 1차전 선발 카드. 하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NC 다이노스의 토종 에이스 이재학은 왜 1차전에서 집중타를 맞고 무너졌을까.
NC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열린 20일 창원 마산구장. 전날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고 등판했다 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던 이재학에 대해 최일언 투수코치는 "재학이 공의 문제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무슨 뜻일까. 최 코치는 "1회가 고비였는데 맞은 건 심장의 문제다"라고 했다.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자기 공을 던지면 되는데 큰 경기의 중압감에 무너진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NC는 이재학의 최근 페이스를 믿었다. 특히 지난 7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8⅔이닝 2실점으로 완투패한 날, 이재학에 대해 믿음을 가졌다. 지난해의 압도적 페이스를 잃었던 이재학이 시즌 막판에 그 모습을 회복한 것이었다.
최 코치는 배짱 면에서 상대 선발 류제국에 비해 이재학이 밀렸다고 했다. 이재학과 호흡을 맞춘 포수 김태군 역시 이 부분을 인정했다. 김태군은 "재학이의 공은 문제가 없었다. 수싸움 측면에서 상대와 꼬인 부분이 있다"고 했다.
LG가 이재학을 분석하고 들어온 측면도 있지만, 평상시와 달리 마운드에서 살짝 긴장한 부분이 수싸움에 조금씩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1차전 이재학 선발 카드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이번 실패를 토대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지 두고 볼 일이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
한상진, 조카상 비보 직접 전했다..3년전 현미 이어 또 이별 '먹먹' -
박정수, 김용건 혼외자 논란에 일침 "맨날 씨앗 뿌리고 다녀, 천삼도 뺏었다" -
'직장암 4기' 이사벨라 "기저귀 찬 채 치매 남편 간병..결국 요양원 보냈다" ('바디') -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복귀했지만..결국 '이혼숙려캠프' 하차 "재정비 이유" -
배지현, ♥류현진 없이 홀로 이사한 64억 집 공개 "유치원 라이딩만 왕복 3시간" -
김승현母, '딸처럼 키운' 손녀 명품 선물에 울컥 "내 생각 해줘 눈물나" -
권유리, 임산부 체험복까지 직접 구입..다섯째 임신 연기 위해 '올인' -
'63세' 최양락, 동안비결 "쌍꺼풀 2번+거상+박피 18번" 충격 수술
- 1.김하성 깜짝 속보! 더블A 콜럼버스서 '재활 시작'→메이저리그 복귀 '초읽기'…'빙판길 꽈당' 힘줄 파열 부상서 회복
- 2.[오피셜]'수원에 번쩍-사우디에 번쩍' 은퇴 후에도 엄청난 활동량 뽐내는 박지성, JTBC 해설위원으로 '6번째 월드컵' 누빈다!
- 3.파격 결단 오피셜! '포스트 손흥민' 토트넘과의 추억 전체 삭제…'시즌 아웃+월드컵 무산' 멘털 박살…"난 완전히 무너졌다"
- 4."이정후가 이제야 이정후답네요!" SF 감독 '극찬 또 극찬'…'7G 타율 5할' 눈부신 활약 후 휴식 돌입
- 5.'평균 10개' 잔루 라이온즈, '이천→잠실' 그가 돌아오면 달라질까...7연패탈출, 희망이 모락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