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도시의 감성을 패션으로 풀어낸 브랜드가 있어 화제이다.
독특한 컨셉과 다양한 소재, 기발한 디테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재호 디자이너의 브랜드 제이호(jayho)가 바로 그것이다.
디자이너 이재호의 '제이호'는 18일 열린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골목'이라는 컨셉으로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냈다. 빛 바랜 소프트 컬러와 모노톤으로 도시의 감성을, 다양한 방향으로 절개된 컷팅과 레이어드를 통해 골목 사이 사이의 틈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도시의 전경을 프린트로 담은 셔츠, 한껏 부풀어 오른 셔링 디테일과 펀칭된 스커트로 우리 삶의 다양성을 패션으로 풀어내 '역시 이재호'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제이호의 마케팅 담당자는 "제이호는 기능성을 강조한 스포츠, 아웃도어 의류에 기초한 컨템퍼러리 브랜드로 기능, 구조,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편안한 착용감과 트렌디하고 시크한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활동적인 도시인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며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로서 주목할 만 한 경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갖춘 이재호 디자이너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디자이너 이재호는 2013년 코리아 패션어워드 신인디자이너상 수상, 랑방 스포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국내 대표 디자이너이며 2012, 2013년 서울 패션위크에 참가하며 독특한 감성과 차별화된 디자인, 기능성을 겸비한 의상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성황리에 마친 이번 컬렉션 역시, 당일 '제이호' 관련 기사가 네이버, 네이트 등 포탈 메인을 장악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고, "도시가 패션에 녹아 든 느낌이다", "이번 컨셉 너무 멋지다." 등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쇼에서는 이성경, 장기용, 아이린, 강다빈, 신지훈 등 국내 정상급 모델들이 런웨이 무대에 섰고, 쥬얼리 예원, 김형준, 나인뮤지스, 딕펑스, 에릭남, 씨클라운 등 수많은 스타들이 제이호의 팬으로 참석해 컬렉션을 빛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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