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복, 아직도 비싼 돈 주고 사시나요?"
스키복은 이제 더이상 고가품이 아닌 듯하다.
회사원 김모씨(34)는 최근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스키복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불과 2년 전 수십 만원을 주고 구매했던 상품이 몇 만원에 올라와 있기 때문이다. 제품 이미지와 상품명을 확인했지만 동일했다.
이처럼 소셜커머스를 잘 활용하면 고가에 속했던 스키복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사양으로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다.
지난 8월부터 티몬은 겨울 레포츠 시즌 장비를 미리 준비하는 얼리버드 스키·보드족을 타깃으로 역시즌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몇 일만에 준비한 물량이 바닥을 보이며 추가 상품을 긴급 투입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스키복을 티몬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며 8월 대비 10월 스키복 매출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소비자 관심이 높았던 이유는 높은 가격 경쟁력에 있다. 티몬은 매장에서 수십만원에 판매되던 콜롬비아 스키·보드복 74종을 최대 91%할인해 1만5900원부터 선보였다.
스키·보드복을 빌려 입는데 보통 3만원 안팎 드는 것과 비교하면 평균 5만~6만원의 가격에 자신의 복장을 갖출 수 있어 구매자들이 몰린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콜롬비아 스키 보드복의 역시즌 판매 인기에 힘입어 티몬은 현재 독일 스키·보드복 전문회사인 킬텍 제품 242종을 최대 83%할인된 2만9000원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티몬은 본격적인 겨울 레포츠 시즌을 앞두고 얼리버드 스키시즌권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휘닉스파크 일반 시즌권을 42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장갑, 고글, 손목보호대 와 같은 관련 제품을 최대 51%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티켓몬스터 패션본부 홍숙 본부장은 "생활필수용품은 물론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가격혁명을 주도해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가격은 물론 품질과 서비스에서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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