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28)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데뷔전 첫 라운드를 공동 5위로 기분좋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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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시아일랜드의 시사이드 코스(파70·7500야드)에서 개막한 맥글래드리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치고 공동 5위에 올랐다. 3~4번홀과 6~7번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잡아낸 박성준은 13번홀과 16번홀 보기로 주춤했으나, 15번홀 버디에 이어 18번홀에서도 버디를 적어내면서 공동 5위로 도약했다. 박성준은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를 통해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고, 대기 순번을 기다리다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준과 함께 웹닷컴 투어를 통해 올 시즌 PGA 투어 무대를 처음 밟은 김민휘(22·신한금융그룹)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에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1오버파 71타로 공동 78위에 올랐다.
한편, 두 번의 심장수술을 받고도 재기에 성공한 에릭 컴프턴(미국)을 비롯해 브라이언 하먼(미국), 마이클 톰프슨(미국), 윌 매킨지(미국) 등 4명은 5언더파 65타를 기록하고 공동 1위에 올라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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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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