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의 꿈' 마왕 신해철 별세
마왕 신해철의 별세로 생전에 부른 '민물장어의 꿈'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가수 서태지가 육촌 형인 고 신해철을 추모했다.
서태지는 28일 오전 서태지 닷컴에 추도문을 게재했다. 서태지는 "그는 음악인으로서 저에게 커다란 산과 같은 존재였습니다"라며 "순수한 영혼과 진실된 의지로 우리를 일깨워준 진짜 음악인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태지는 "아무 말하지 않아도 조용히 다가와 어깨를 다독여 주던 맘 좋고 따뜻한 형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해철이라는 커다란 이름을... 우리의 젊은 날에 많은 추억과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준 그 멋진 이름을 기억해주실 겁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항상 최고의 음악 들려주어 고맙다는 그래서 형이 너무 멋지다는 말을 차마 다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그리고 모두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노래해주세요"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서태지는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서태지 미션편 방송 말미 깜짝 등장해 신해철의 쾌유를 바라며 울먹이기도 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2일 오후 2시께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27일 밤 8시 19분에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숨을 거뒀다. 빈소는 28일 오후 1시에 마련되며 발인과 장지 등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민물장어의 꿈' 마왕 신해철 별세에 서태지가 남긴 추모글을 본 네티즌들은 "서태지 별세한 '민물장어의 꿈' 마왕 신해철 추모했네", "별세한 민물장어의 꿈 마왕 신해철과 서태지 육촌이었구나", "서태지 '민물장어의 꿈' 마왕 신해철 별세로 잃은 슬픔 크겠다", "별세한 '민물장어의 꿈' 마왕 신해철에 후배 서태지 추도문 보낸거 보니 뭉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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