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9·알샤밥)이 알라에드전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박주영은 31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라에드와의 리그 9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지난 18일 알힐랄전과 25일 알파이살리전에 모두 후반 교체 투입됐던 박주영은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면서 달라진 위상을 입증했다. 하지만 알샤밥은 알라에드와 득점없이 비겨 아쉬움을 남겼다. 선발로 나서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한 게 박주영 입장에선 아쉬울 만하다. 이날 무승부로 알샤밥은 승점 23이 되면서 알나스르(승점 24)에게 리그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사우디리그는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자국에서 개최되는 국가대항전인 걸프컵을 이유로 1달 간의 휴식기에 돌입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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