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아틀레티코 마드리그(이하 AT마드리드) 수비수 주앙 미란다(30)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31일(한국시각) 맨유가 미란다 영입을 위해 1800만파운드(약 303억원)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시즌 맨유가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낸드를 방출하면서 허술해진 수비라인을 보강하기 위해 내년 1월 열릴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란다를 영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4년 쿠리치바(브라질)에서 프로에 데뷔한 미란다는 이듬해 소쇼(프랑스)로 이적했으나, 1시즌 만에 다시 브라질로 복귀해 상파울루에서 2011년까지 활약했다. 2011년 AT마드리드로 이적한 뒤에는 유로파리그 및 유럽축구연맹(UEFA) 수퍼컵, 코파델레이(국왕컵), 프리메라리가 우승 등에 일조하면서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맨유 입장에선 충분히 군침을 흘릴 만한 선수다. 하지만 맨유 외에도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도 미란다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성사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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