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건' 노승열(23)이 2014~2001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IMB클래식에서 공동 3위로 도약했다.
노승열은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골프장(파72·698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3개 버디 6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그는 10언더파 134타로 선두로 나선 빌리 헐리 3세(미국)에 3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 1번홀에서 출발한 노승열은 3번홀부터 8번홀까지 버디 4개를 뽑아내는 절정의 샷감각을 뽐냈다. 올해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기록한 노승열은 6개월만에 통산 2승째를 노리고 있다.
재미교포 케빈 나(31)는 7언더파 137타로 노승열 등과 공동 3위에 올랐고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는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올시즌 PGA 투어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상문(28)은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위창수(42)는 공동 29위(2언더파 142타), 최경주는 공동 48위(1오버파 145타)에 자리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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