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성형외과 소송, 공식입장'
배우 천이슬 측이 유명 성형외과와의 수술비 지급 문제로 법정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천이슬은 지난 7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천이슬은 "나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때 얼굴이 다 다르다"며 "초등학생 때 쌍꺼풀이 있었는데, 중학교 때 없어져서 쌍꺼풀 테이프를 붙여서 직접 만들었다. 이후 다시 없어졌다가 아무튼 (외모의) 굴곡이 심했다. 외모가 매번 달라져서 인기가 있다가 없다가 했다"고 설명하는 등 '모태미녀'임을 밝혔다.
하지만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A성형외과는 "천이슬이 약속했던 병원홍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 3000만원대 진료비청구소송을 내 모태미녀 발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천이슬 성형외과 소송과 관련해 소속사 초록뱀E&M 측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이슬은 지난 2012년 4월 '협찬으로 수술을 받게 해주겠다'라는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A성형외과병원(이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당시 대가, 조건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을 받은 날로부터 만 2년이 지난 2014년 5월 느닷없이 병원측의 내용 증명을 받았다. 이 내용증명에는 '귀하는 당 병원과 홍보 모델로 계약하기로 약정하고 수술을 진행해 당 병원은 귀하로부터 수술 비용을 전혀 청구하지 않았다. 그런데 귀하의 변심으로 인해 홍보 모델 계약을 취소해 모델 계약으로 인한 계약금을 돌려받았으나 귀하의 수술에 들어간 비용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적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지만 천이슬은 병원 홍보와 관련해 병원과 전 소속사 대표한테서 어떠한 설명을 받은 바 없고 천이슬 자신도 병원과 사이에서 어떠한 계약도 체결한 바 없다. 그러니 천이슬은 '병원'이 내용증명에서 주장한 바와 같은 홍보 모델 계약금을 받은 사실도, 돌려준 사실도, 없다"라며 "병원이 노이즈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홈페이지에 천이슬의 프로필 사진을 올리는 등 개인의 정보를 불법으로 이용했다"라고 지적했다.
천이슬 측은 법률사무소 큰숲을 통해 성형외과를 상대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천이슬 공식입장, 갑자기 일이 터져서 당황했을 듯", "천이슬 공식입장, 성형했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더 좋았을텐데", "천이슬 공식입장, 얼떨결에 병원 홍보됐다", "천이슬 공식입장,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다", "천이슬 공식입장, 고쳐도 진짜 예쁘다", "천이슬 공식입장, 병원 홍보를 방송에서 할 수도 없고...", "천이슬 공식입장, 서로 입장이 다르지만 잘 해결 됐으면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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