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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김치 중에는 해남 김치가 가장 많이 팔려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강진, 순천 등의 김치가 많이 팔려나갔다. 강원도에서는 태백과 평창, 전라북도에서는 전주, 충청도에서는 괴산 김치가 많이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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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별로는 순천, 태백, 전주, 해남 김치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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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추 생산량이 크게 늘고 배추값이 하락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10월 중순부터 절임배추와 양파, 마늘, 건고추, 새우젓 등 김장재료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절임배추는 최근 2주간(10/21-11/3) 전년 동기 대비 20% 판매 증가했고, 양파와 마늘 등 채소류 30%, 건고추 및 고춧가루 20%, 새우젓 25% 등으로 판매가 늘었다. 이와 함께 김장김치 저장을 위한 김치냉장고의 판매도 10월 한달간 전년 동기 대비 15% 판매가 증가했다. 김치냉장고는 뚜껑형보다 비교적 용량이 큰 스탠드형이 인기였다. 같은 기간 스탠드형은 30%, 뚜껑형은 10% 판매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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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옥션은 이달 30일까지 '우리집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열고 절임배추와 채소, 젓갈, 포기김치, 김치냉장고 등 김장철 인기상품을 할인판매한다. 먼저 6년 연속 옥션 판매 1위인 해남 절임배추 20kg을 2만4900원에 판매한다. 이외 함평, 신안, 무안 등 전남권 절임배추와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 친환경미생물 공법으로 키운 보령 절임배추 등도 최대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무와 양파, 마늘, 생강, 쪽파 등 채소류도 최대 32% 할인가에 판매하며, 신안과 강경, 강화 등 젓갈 유명 산지의 새우젓과 천일염 등도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외 지역김치 맛을 살릴 수 있는 속재료인 강화 생새우(2kg, 9900원), 청각(300g, 7900원), 통영 생굴(2kg, 1만8900원), 나주 배(15kg, 1만9900원) 등도 판매한다.
옥션 임학진 푸드팀장은 "2000년대 초 배추 풍작 시 온라인에서 절임배추 판매를 처음으로 시도하는 등 온라인 구매자들에게 맞는 김장상품을 판매해 온 전라남도의 매출 비중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는 전반적으로 배추가 풍작이어서 여러 지역에서 절임배추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김치를 선보이고 있어 김장철을 맞아 김치재료와 김치 자체의 판매량이 더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