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발데스의 맨유행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 상태인 발데스는 현재 맨유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발데스가 메디컬테스트에 통과해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발데스는 최고의 기량을 갖고 있음에도 좋지 않은 무릎 때문에 아직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 이적이 유력했지만, 계약이 불발된 것 역시 무릎 때문이다. 하지만 발데스가 맨유의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며 모든 걸림돌이 사라졌다.
발데스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우수골키퍼상을 5차례나 수상했다. 12시즌 동안 535경기에 출전해 바르셀로나 역사상 골키퍼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라리가 6회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의 역사를 썼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발데스가 다비드 데 헤아 등 맨유 골키퍼들에게 경험을 전수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데스와 맨유가 계약을 맺을 경우 데 헤아의 백업인 안데르스 린데가르트는 1월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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