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의 어깨 부상이 심각하지 않단다. 그렇잖아도 수비 때문에 고민이 많은 판 할 감독이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로호는 3일(이하 한국시각) 벌어진 맨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중 어깨 부상을 했다. 후반 8분 태클을 하다 팔을 잘못 짚은 뒤 쓰러졌다. 일어나지 못했다. 들것에 실려나갔다. 큰 부상으로 보였다. 경기 뒤 판 할 감독은 "어깨가 탈골됐다"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약 3개월간 경기에 나서질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큰 부상은 아니었다. 로호는 트위터를 통해 '다행히 별 것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2~3경기 결장은 불가피하다. 필 존스, 조니 에반스, 하파엘 다 실바가 부상중이다. 크리스 스몰링은 경고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나설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몇경기지만 판 할 감독의 머리는 더 아플 수 밖에 없다. 당장 수비형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 19세의 패트릭 멕네어에게 중앙수비를 맡겨야 할 처지다.
맨유는 3승4무3패로 리그 10위다. 9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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