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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스-보아스, 손흥민 멀티골 칭찬 "세트피스-역습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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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트 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손흥민(왼쪽)이 승리 후 벨라르비(가운데), 찰하노글루와 환호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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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빌라스-보아스 제니트 감독이 손흥민의 멀티골 활약을 간접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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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5일(한국시각)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체적으로 훌륭한 경기를 했는데 운이 따르지 않았다. 막판 기회를 잡았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 상태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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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반전은 잘했다. 케르자코프가 두 차례 좋은 찬스를 잡았고 (성공은 못했지만) 전반엔 우리가 앞섰다고 생각한다"고 팀원들을 칭찬했다.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그러면서 레버쿠젠의 공격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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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레버쿠젠은 후반 찬스를 잡았고 모두 성공시켰다"면서 "환상적인 세트플레이와 역습으로 0대2를 만들었다"고 손흥민의 득점 장면을 직접 설명했다.

전반동안 활발하게 상대 문전을 휘저은 손흥민은 후반 2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료가 흘러준 공은 아크서클 앞 오른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연결해 그림같은 중거리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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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뒤엔 중앙서부터 혼자 공을 몰며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3호골을 작성했다.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레버쿠젠의 승리를 축하한다. 그들은 빼어난 경기를 펼쳤고 수비에서도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승점 3을 추가한 레버쿠젠은 승점 9를 기록하면서 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동시에 조 1위로 16강 진출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제니트는 또 다시 레버쿠젠을 상대로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향후 일정이 더욱 중요해졌다.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벤피카, 모나코와의 경기에 따라 16강 기회가 남아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희망을 잃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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