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선발투수 소사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무너졌다.
소사는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등판해 2⅔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7개. 홈런 2개 포함 6안타 1볼넷 1사구를 허용했고, 삼진 3개를 잡았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투구였다. 1회초 선두타자 나바로에게 2루타를 허용한 소사는 1사 후 채태인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2회에는 선두타자 박해민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희생번트와 유격수 앞 땅볼로 2사 3루가 됐다. 소사는 절친한 동료 나바로에게 투런홈런을 맞고, 3점째를 허용했다.
소사는 결국 3회를 넘지 못했다. 1사 후 최형우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고, 박석민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이승엽에게 초구에 직구를 던졌다 또다시 투런포를 맞았다. 소사는 박해민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뒤 2루 도루를 허용했고,이지영에게 적시타를 맞고 6점째를 내줬다.
결국 넥센 벤치도 더이상 참지 못하고, 두번째 투수로 김대우를 올렸다. 김대우는 김상수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고 추가실점은 막았따.
대구=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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