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의 눈길이 다시 한번 페페(레알 마드리드)를 향하고 있다.
5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언론 아볼라는 페예그리니 감독이 페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페페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던 지난 2009~2010시즌부터 페페를 중용했다. 맨시티로 옮긴 지난 시즌에도 페페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에 레알 구단과 협상을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실제 맨시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페페를 영입하기 위해 레알에 32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맨시티는 최근 수비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엘리아큄 망갈라를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속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마르틴 데미첼리스는 전성기에서 내려온 모습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무조건적인 주전자리를 보장하겠다며 페페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페페는 2016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협상을 하지 않고 있는만큼 맨시티가 거액을 제시할 경우 이적의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 과연 페예그리니 감독의 페페 사랑은 어떻게 결말이 날까.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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