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예비역' 유 현(인천)의 선방쇼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34라운드 위클리베스트를 선정하며 MVP로 유 현을 꼽았다. 이보는 2일 열린 경남과의 34라운드 홈경기에서 골과 다름없는 상대의 슈팅을 여러차례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인천은 유 현의 활약을 앞세워 경남과 1대1로 비겼다. 연맹은 유 현에 평점 7.5점을 안기며 '상대의 결정적인 기회를 동물적인 감각으로 여러 차례 막아내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고 선정의 변을 밝혔다. 경찰청에서 전역해 지난달 1일 수원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유 현은 복귀 후 소화한 6경기에서 3번이나 주간MVP에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
34라운드 최고의 공격수로는 '서울전 결승골의 주인공' 카이오(전북)와 파그너(부산)가 선정됐다.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2골을 몰아친 임상협(부산)을 비롯해 윤빛가람(제주) 이보(인천) 이상호(수원)이 꼽혔다. 홍 철(수원) 김원일 신광훈(이상 포항) 닐손 주니어(부산)이 최고의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주간 MVP 유 현의 몫이었다. 34라운드 최고의 팀에는 수원이, 위클리매치에는 상주-부산전(3대2 부산 승)이 선정됐다.
한편, 챌린지(2부리그) 34라운드 MVP에는 2일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무려 4골을 성공시킨 대구의 외국인선수 조나탄이 뽑혔다. 조나탄의 4골 해트트릭은 챌린지 역사상 첫번째 대기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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