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뇌종양 투병, 과거 접대 강요도 고백'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과거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접대를 강요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연예계 사장님 특집 제2탄'에는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에서 쇼핑몰 CEO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이 출연했다.
이날 황혜영은 투투 전성기 시절 팀에서 탈퇴한 이유에 대해 "당시 남자 멤버들이 모두 군입대를 했다. 그래서 팀을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소속사로 옮겨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 당시 홍보를 해야 하는데 사장님이 안 좋은 방식으로 하더라. 굳이 내가 있지 않아도 되는 식사자리나 술자리에 불러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렇게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더니 '네가 이 바닥에서…' 등의 입에 담지도 못할 막말과 욕을 들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샀다.
황혜영은 "당시 너무 상처를 받아서 집 밖으로도 안 나가고 대인기피증, 우울증도 생겼다. 공황장애까지 굉장히 심하게 앓았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황혜영은 남편 김경록과 연애 시절 뇌종양 투병을 했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황혜영은 "남편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을 때 내 몸이 안 좋았다. 사실 처음에는 뇌종양인 줄 몰랐다"며 "어느 날 머리가 어지러웠다. 처음에는 단순한 이명증인 줄 알고 한 달 정도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 돼 병원에서 MRI를 찍었더니 뇌수막종이라고 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김경록은 "아내가 수술할 때 병원에 같이 가서 지켜봤다. 그때 내가 옆에서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황혜영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황혜영 또한 "그런 걸 보면서 이 사람에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애정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많은 네티즌들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 이상한 소속사에 들어갔던 것 같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마음의 상처가 심했을 것 같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이 많은 위로가 됐을 듯", "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이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었다는 말이 감동이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과 애틋한 것 같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과 잘 사는 것 같아 보기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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