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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宮崎)시는 '내 마음을 전하는 노트'를 고령자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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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트는 작성자가 의식이 없어 판단이 불가능하고 회복 가능성이 없을 때를 대비, 의사에게 치료 범위를 제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작성자는 ▲인공호흡기, 심장마사지 등 최대한 치료를 희망 ▲인공호흡은 희망하지 않지만, 위에 인공장치를 달아 영양(營養)을 공급하는 위루술(胃瘻術)을 통한 영양 공급 희망 ▲수분(水分) 공급만 희망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의사로부터 병명과 여명(餘命)을 통보받을지 여부,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 대신 판단을 내릴 가족 연락처도 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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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시 건강지원과 나가토모 미치코(長友美智子)씨는 "자신이 판단할 수 없을 때의 연명 치료는 가족과 의사가 결정하겠지만, 환자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할 수 있도록 엔딩노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미야자키시는 보건소 간호사 등 300여명을 배치, 고령자에게 연명 치료와 엔딩노트 작성에 대한 설명도 해준다. 나가토모씨는 "당장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연명 치료 여부에 대해 가족과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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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네티즌들은 "일본 엔딩노트 보급, 이걸 어떻게 봐야하나?", "일본 엔딩노트 보급, 어떻게 보면 정말 좋은 방법일 듯", "일본 엔딩노트 보급, 자신의 돌아 보는 계기가 될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