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레버쿠젠)이 '손날두'라는 별명에 만족스러워했다. 손날두는 손흥민의 '손'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날두'가 합쳐진 별명이다. 그만큼 빠른 스피드와 골결정력을 자랑한다는 뜻이다. 특히 5일 제니트(러시아)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라운드에서 2골을 몰아쳤다. 이 덕분에 레버쿠젠은 2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나의 롤모델이다. 이런 별명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터뜨린 멀티골이라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기뻐했다. 하지만 그는 "내가 영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팀원들 전체가 영웅"이라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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