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카디프의 지역 매체인 웨일스온라인은 7일(한국시각) 김보경이 1월이적시장에서 카디프를 떠날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공격수 매츠 댈리(19), 하비에르 게라(32), 수비수 후안 칼라(25), 미드필더 마그누스 에이크램(24), 귀도 버그스탈러(25)와 함께 떠날 선수로 거론됐다.
웨일스온라인은 러셀 블레이드 카디프 신임 감독이 카디프의 전술을 바꾸면서 다수 선수가 출전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4-2-3-1 전술에서 4-4-2 전술로 변경하며 2선 공격수들이 소외되고 있다. 섀도 스트라이커로 주로 출격하는 김보경이 대표적인 예다. 김보경은 블레이드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발표한 20인 출전명단에서 배제돼 자존심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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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은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최근 16라운드까지 한 차례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리그컵 대회인 캐피털원컵에 세 차례 나섰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고 풀타임을 소화하지도 못했다.